- 월 50만원씩 4개월간 지원

[일요서울ㅣ밀양 이형균 기자] 경남 밀양시는 지난 3월 30일부터 '청년구직활동수당지원사업(이하 드림카드사업)'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청년드림카드사업 홍보 포스터 @ 밀양시 제공
청년드림카드사업 홍보 포스터 @ 밀양시 제공

드림카드사업은 실업상태 장기화에 따른 미취업 청년 70명을 선정해 매달 50만 원씩 4개월 동안 200만 원을 지급하는 사업으로, 청년들은 이 카드로 구직활동을 위한 교육비, 교재ㆍ도서구입, 면접 준비비용, 교통비, 식비 등에 사용함으로써 실질적인 취업활동에 전념할 수 있다.

밀양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만 18세 ~ 34세 미취업 청년 중 최종학력 졸업‧중퇴 후 2년이 경과하고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의 구직희망청년은 신청이 가능하며, 필요한 서류를 갖춰 오는 17일 오후 6시까지 드림카드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정하동 일자리경제과장은 “청년이 취업준비 비용 부담을 덜고 구직활동에 전념하는게 중요하다”면서 “우리시에 취업준비 중인 많은 청년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드림카드가 큰 힘이 돼줄 것이다”며 많은 미취업 청년들의 신청을 독려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드림카드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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