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야쿠자와 대한민국의 주먹들이 뜨거운 대결을 펼칠 영화 '조선주먹'이 4월 9일 개봉을 확정했다.

사진 = 조선주먹 스틸 컷(제작사 굿픽쳐스 제공)
사진 = 조선주먹 스틸 컷(제작사 굿픽쳐스 제공)

영화 '조선주먹'은 격동의 일제 강점기를 배경으로 조선 학생 주먹 1인자 최강일과 반일독서회를 해체시키려는 야쿠자 겐지 일당의 대결을 그린 정통 액션영화로 항일 정신을 보여 주는 작품이다.

영화의 주연배우 이승욱은 '곤지암'에 주연으로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신예. 실제 스포츠맨으로 통하는 이승욱은 영화의 처음부터 끝까지 대역이나 CG 없이 모든 액션을 소화해 감독과 스탭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출연배우들의 면면도 액션 영화에 걸맞는 신예들이 포진 되어 있다.

'천승'에서 이미 엄청난 액션을 선보인 바 있는 임승준과 '바람'에 출연했던 조영진 등이 액션의 완성도를 높였다. 영화를 연출한 윤여창 감독 또한 '데드엔드', '덫' 등을 연출하며 업계 관계자들에게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반드시 이겨야 한다!'라는 카피와 함께 등장 인물들의 진지하고 강렬한 눈빛이 그려진 영화 포스터는 일본 야쿠자와의 대결에 긴장감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한-일 대결이라는 스토리 속에 신예 배우들이 대거 등장하는 정통 액션 영화 '조선주먹'. 코로나19의 여파로 찬바람 날리는 극장가에 뜨거운 열기를 불어 넣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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