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 약국에 공적마스크를 구매하려는 시민들이 줄을 섰다.
지난달 27일 오전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 약국에 공적마스크를 구매하려는 시민들이 줄을 섰다. [사진=조택영 기자]

[일요서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번 주말(4~5일) 공적 판매처를 통해 마스크 1215만4천장을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오늘(4일) 공급되는 마스크는 총 979만3천개다. 이 중 약국에 832만3천개, 하나로마트 16만6천개, 의료기관에 130만4천개가 풀린다.

내일(5일)은 236만1천개가 공급될 예정이다. 약국에 227만2천개, 하나로마트에 8만9천개 공급된다.

주말 동안 서울·경기 지역은 약국, 그 외 지역은 약국·하나로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일부 공적판매처는 주말에 휴무다. 휴일지킴이약국·농협하나로유통 홈페이지에서 운영 여부와 마스크 웹·앱에서 재고량을 확인해 방문하면 된다.

주말에는 주중 구매하지 못한 사람이 구입할 수 있다.

또 오늘은 소형 마스크 84만6천개를 전국의 1만5317개 약국에 추가로 공급할 예정이다.

대리구매 대상자는 장애인, 장기요양 급여 수급자, 1940년 포함 그 이전 출생한 어르신, 2010년 포함 그 이후 출생한 어린이, 임신부, 국가보훈대상자 중 상이자다.

대리구매를 할 때에는 필요한 서류를 모두 갖춰 구매대상자의 출생연도에 맞춰 구매해야 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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