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태양광 등 4월 13일부터 ‘그린홈’으로 온라인 신청하세요!

안동시 2020년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안동시 임동면 중펑단지).
안동시 2020년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안동시 임동면 중펑단지).

[일요서울ㅣ안동 이성열 기자] 안동시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2020년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을 추진한다.

5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주택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발전 설비 등을 설치 시 설치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150가구 정도 지원할 예산을 확보하고, 4월 13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주택에 태양광 3㎾ 설치할 경우 총설치비 502만 원 중 국비와 지방비 351만 원을 지원받아 151만 원 정도만 자부담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안동시 관내 건축물대장상의 소유자 또는 신축주택의 소유예정자이며, 신청 방법은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전문 시공업체로 선정한 참여시공기업과 계약을 체결하고, 한국에너지공단 그린홈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인터넷 사용이 어려울 경우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이번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시공기업을 확인하고, 시공업체와 상담 후 신청을 진행하면 된다.

참여 시공기업 명단은 그린홈 홈페이지와 안동시청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시돼있으며, 참여시공기업이 아닌 업체일 경우 보조금을 받을 수 없으니 반드시 확인 후 계약해야 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는 환경오염을 줄일 뿐만 아니라, 전기료, 난방비 절감 효과도 크다.”며, “정부와 시가 지원해 설치비 부담을 줄였으니, 많이 신청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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