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소류지 다목적 방재 계측장비 외 1개소 현장점검

[일요서울ㅣ창원 이형균 기자]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구청장 최옥환)는 상시 수위 계측으로 물 자원 이용, 가뭄 대비 등 선제적 용수관리를 위해 내서읍 안성소류지에 자동 기상·수위 관측시스템 구축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최옥환 마산회원구청장이 다목적 방재 계측장비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 창원시 제공
최옥환 마산회원구청장이 다목적 방재 계측장비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 창원시 제공

농번기를 대비해 빈번한 가뭄발생으로 물 자원의 효율적 활용 필요성이 중요한 시점에 저수지 다목적 방재를 위한 계측장비 설치 필요에 따라, 행정안전부에서 지난해부터 국내 저수지 60개소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다목적 방재 계측장비 설치사업을 진행 중에 창원시 마산회원구 ‘안성소류지’가 선정돼 올해 3월 설치 완료됐다.

자동계측장비 설치로 용수 사용량 관리의 실시간 확인으로 급수체계 조정 등에 활용되며, 지자체 수원 이용 계획과 연계해 물 부족량 파악, 물 이용체계 개편 등과 연계해 지역 안전도 향상에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마산회원구 내 주민 숙원사업으로 추진 중인 두척동 일원 구거정비 공사 현장을 함께 방문해 지역주민 소통 행보에도 나섰다.

최옥환 구청장은 “지난해 농번기에 주민들의 불편이 많았다.”라며 “다목적 방재 계측장비와 구거정비 공사를 통해 농번기 대비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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