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별진료소 운영상황 점검·방역관계자 격려
- 1일 부터 해외 입국자 방역체계 더욱 강화
- 전남 들어오는 해외 입국자 임시검사시설 입소
- 진단검사 실시 후 양성인 경우 병원으로 이송
- 음성인 경우에도 자가격리 실시 등 강력대응
- 해외 입국자 자가격리자 ‘1:1 공무원 전담제'

'코로나19' 대응 담양군 보건소 선별진료소 현장방문
'코로나19' 대응 담양군 보건소 선별진료소 현장방문

[일요서울ㅣ남악 조광태 기자] 전남도 김영록 지사는 4일 담양군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코로나19’ 현장 대응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김 지사는 담양군 선별진료소의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지역사회 방역체계, 향후 대응계획 등을 확인 했다. 이후 '코로나19' 대응 일선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방역관계자의 노고도 격려했다.

김 지사는 “최근 타시도에서 의료인을 비롯한 종사자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되고, 이들을 통해 추가 확진자들이 발생하는 등 집단적인 환자 발생이 계속되고 있다”며 “방역관계자들은 스스로의 방역에도 신경써주길 바라며, 지금까지 해 온 것처럼 감염 의심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고 추가 접촉자가 발생되지 않도록 촘촘한 방역망을 유지해줄 것”를 당부했다.

한편 전남도는 지난 1일 부터 해외 입국자에 대한 방역체계를 더욱 강화했으며, 전남도로 들어오는 모든 해외 입국자는 임시검사시설로 입소해 진단검사를 실시한 후 양성인 경우 치료를 위해 병원으로 이송, 음성인 경우 자가격리해야 한다.

특히 해외 입국자 자가격리자들에 대해서 ‘1:1 공무원 전담제'를 실시해 지역사회 감염을 원천 차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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