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달서웨이 일자리 프로젝트 전략을 내건 ‘2020년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발표했다.

달서구는 올해 134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일자리 수 총 1만2940개 달성(전년대비 1810개 상향, 공공부문 1만2557개, 민간부문 383개)을 목표로 ▷일자리기반 조성 ▷취업매칭 및 탐색 ▷직업능력개발훈련 ▷일 경험 지원 ▷취·창업 지원 ▷일자리 근속 장려 ▷해외취업 지원의 7개 핵심전략, 134개 세부추진사업을 선정했다.

공공부문 일자리 중에서는 취약계층, 특히 노인일자리 확대와 신달서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운영을 통한 여성 복지일자리가 가장 많이 증가했다.

또, 침체된 지역의 성서산단 수요에 맞는 SMART공장 운영 인력양성 및 기반 조성 지원에 힘쓸 계획이다.

특히, 송현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과 연계한「청년창업공작소」를 조성, 청년 창업인프라 구축과 함께 '글로벌기업 채용설명회', 'FTA활용 청년 수출입 전문인력 양성' 등 지역청년의 해외취업 지원도 지속·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민간부문 일자리는 각종 기업지원 사업과 성서 어르신 전용 스포츠관 건립 등 주요 SOC사업 추진을 통해 고용창출 목표를 세웠다.

한편, 달서구는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지역고용정보네트워크와 구청 홈페이지에 등록, 공시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올해 사업부서간 협력과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일자리 정책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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