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해군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하는 ‘군민 일제 방역의 날’

[일요서울ㅣ남해 이형균 기자] 경남 남해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곤)는 지난 3일, ‘군민 일제 방역의 날’을 맞아 집중 방역활동을 전개했다.

남해군자원봉사센터 방역활동 전개 @ 남해군 제공
남해군자원봉사센터 방역활동 전개 @ 남해군 제공

이날 남해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 회원 10명과 청소년 자원봉사자 3명은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취약시설 및 공공이용장소 내 시설물 등을 집중 소독했다.

이번 방역활동은 한마음창원병원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남자원봉사센터에서 방역물품을 지원받아 실시했다.

이들은 이번 방역활동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토요일 남해읍 버스 승강장 및 공중화장실, 9개 면 거점 정류소 및 관광지, 장애인 교통약자 콜택시 등에 지속적인 방역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양태종 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은 “그 어느 때보다 일상소독의 실천이 중요한 시기”라며 “지속적인 집중 방역활동으로 하루빨리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은 매주 금요일 민간단체와 공공기관·기업·각 가정이 함께 참여해 일터, 동네, 공동체 모임 장소, 가정 등 사람 손이 닿는 곳곳을 소독하는 ‘군민 일제 방역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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