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오마을회관 등 22곳에 부착
- 코로나19 위기속 선거참여 독려 이해 부탁

전남 영암군 금정면에 벽보를 부착하고 있는 모습
전남 영암군 금정면에 벽보를 부착하고 있는 모습

[일요서울ㅣ영암 조광태 기자] 전남 영암군 금정면(면장 김규환)은 오는 4월 15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후보자들의 선거벽보를 첩부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금정면 선거벽보 첩부 장소는 연소1리 금오마을회관, 월평2리 취정회관 창고 벽 등 22곳이다. 차량과 주민들의 통행이 많고 가까운 거리에서도 잘 보일 수 있도록 폭이 넓은 담장을 중심으로 눈높이에 맞춰 테이프로 첩부했다.

또한, 벽보의 첩부순서는 선거벽보주의문,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기호2번 미래통합당 이인호, 기호3번 민생당 이윤석, 기호7번 무소속 임흥빈 후보 순으로 배열했다.

금정면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가 오는 4월 10일(금요일)과 11일(토요일) 이틀 동안 06:00∼18:00까지 금정면 사회단체연합회관 1층 농업인상담소에서 치러지며, 4월 15일(수요일)에 금정초중학교 체육관(금정관)에서 본투표가 치러질 예정이다.

김규환 금정면장은 선거벽보 첩부 현장을 점검하며 주민들에게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지역발전을 위하고 민의의 대변자를 뽑는 이번 선거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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