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창원 이형균 기자] 백두산 천지의 영롱함, 남한과 북한의 문화차이를 설명하는 만담 영상이 나오는 한편, '코로나19'를 극복 중인 창원시의 모습이 시민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창원시는 6일부터 시민들의 왕래가 잦은 시청 본관 1층에 ‘남과 북, 그리고 우리’ 스마트홍보관을 운영한다. @ 창원시 제공
창원시는 6일부터 시민들의 왕래가 잦은 시청 본관 1층에 ‘남과 북, 그리고 우리’ 스마트홍보관을 운영한다. @ 창원시 제공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6일부터 시민들의 왕래가 잦은 시청 본관 1층에 ‘남과 북, 그리고 우리’ 스마트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과 북, 그리고 우리’ 스마트 홍보관은 최근 냉랭해진 남북관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주요 시정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시청 본관 1층 유휴공간에 영상재생이 가능한 스마트 전자액자를 비치해 구현했다.

시는 스마트 홍보관을 통해 남북교류에 대한 사항뿐만 아니라 주요 시책의 다양한 정보들을 폭넓게 공유해 '코로나19' 상황 종료 후 시의 성장동력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정국 자치행정국장은 “코로나19가 전세계를 뒤흔들고 있지만, 성숙한 시민의식에 힘입어 담대히 이겨가고 있다”며 “스마트 홍보관을 통해 남북관계뿐만 아니라, 코로나를 넘어 또 한번 앞서갈 미래 창원의 모습을 시민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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