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확대간부회의서, 코로나19·산불·선거 등 업무 3중고 직원 격려
- 엑스포·청렴도·인구 늘리기·군정홍보 등 당면현안사업 최선

[일요서울ㅣ함양 이형균 기자] 경남 함양군은 6일 오전, 서춘수 군수 주재로 열린 4월 확대간부회의에서 '코로나19'를 비롯해 산불, 총선 등 비상근무 노고를 격려하고 당면업무 추진에 철저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함양군청 전경
함양군청 전경

이날 회의에는 서춘수 군수와 조현옥 부군수, 국장, 관과소장, 그리고 읍면장 등이 참여해 4월 한달간 함양군에서 추진할 역점 추진사항들에 대해 보고 및 논의했다.

부서장들은 국도비 확보 보고회, 인구늘리기 추진상황,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가로등 정비사업, 민생·경제대책본부, 저소득층 한시적 생활지원 대상자 파악, 불로원 조성사업, 엑스포 대비 식품위생업소 특별점검 및 친절교육, 산양삼 지킴이 활동, 대봉모노레일 안전관리 긴급대피 모의훈련 등 군에서 추진할 주요 업무에 대해 보고했다.

서춘수 군수는 “코로나19와 산불, 선거 업무 등 공무원들이 3중고에 힘들어 하는 것을 알고 있다. 이 같은 업무는 공무원으로서 해야 하는 업무들로 괴롭고 고되어도 착실하게 추진해 달라”라고 격려한 후 “사회적 거리두기가 2주 연장되면서 지역 경제계 역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실적으로 피부에 와 닿는 실질적 도움이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서 군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2주 연장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 및 노력을 주문하는 한편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공무원 중립 및 선거사무 업무 철저, 산불방지를 위한 노력 등을 당부했다.

또한 지속적인 인구 감소에 따른 인구늘리기 시책 추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철저한 분석을 통한 종합계획 수립 등 장기적 관점에서의 시책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청렴도 향상과 선제적 군정홍보, 공약사업 및 현안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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