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진안 고봉석 기자]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면역력 강화가 필수가 되면서 진안홍삼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진안홍삼은 사포닌 함량이 높고, 가공수율이 우수하여 이미 국내 대기업은 물론 해외 수출을 하고 있는 진안군 대표 특산물이다.

특히, 진안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 생산 중인 ‘마이산 정기담은 진안고원 홍삼순액’은 안전한 HACCP시설에서 첨가물 없이 제조되어 소비자들에게 인기다.

농산물종합가공센터의 1분기 2억여 원의 농가매출 중 홍삼순액이 매출액의 대부분을 차지 할 정도며 홍삼순액 가공요청 또한 증가하고 있다.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홍삼 이외에도 동결건조기, 환·분말제조기 등 75여종의 가공장비를 이용해 4개 유형, 19개 제품 생산으로 농산물가공 상품화를 적극 지원하면서 농외소득 창출을 견인하고 있다.

김필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홍삼순액을 포함한 진안고원의 우수한 가공품들이 코로나 19를 이겨내는데 큰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더 좋은 가공품을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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