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양호연 기자]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이날 전 거래일 대비 7.97% 하락한 배럴당 26.08달러, 국제 유가 기준인 브렌트유 선물은 같은 기간 3.1% 하락한 33.0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6일 CNBC는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가 석유 생산량 감축에 대한 합의에 '매우 매우 근접했다(very, very close)'고 러시아 국부펀드(RDIF) 대표가 밝혔음에도 국제 유가가 하락했다고 전했다.
 
RFID 최고 경영자(CEO)인 키릴 드미트리예프는 이날 CNBC 프로그램 '캐피탈 커넥션'과 인터뷰에서 "나는 모든 시장이 이번 거래가 중요하고, 그것(감산 합의)이 시장에 안정을 가져오리라는 점을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우리는 매우 근접했다(we are very close)"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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