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초 긴급생계지원금 국민에게 현금지원 필요성 주장

[일요서울 l 경산 김을규 기자] 오는 4·15총선에 경산시에 출마하는 전상헌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지난 6일 더불어민주당의 ‘긴급재난지원금’ 전 국민지급 확대 발표에 다행이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더불어민주당은 코로나19 재난으로 모든 국민이 피해를 입었고, 이에 대한 국가책무로써 국민의 소득보전과 피해지원이 필요하다고 발표했다.

또 여당은 긴급재난지원금은 국민의 소득보전뿐만 아니라 소비 진작을 통해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전 국민으로 확대하는 것 더 효과적이며, 추경안을 여야협의를 통해 신속하게 처리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전 후보는 여당의 발표에 대해 “전 국민에게 ‘긴금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것은 무엇보다 시장에 돈을 흐르도록 하여 침체를 거듭하고 있는 시장에 숨통을 틔게 하는 것이다. 지금은 국가부채를 걱정하기보다 국민을 살리는 것이 더 우선시해야 한다. 다행이다.”고 말했다.

또 그는 “특별재난지역인 경산도 시민의 다급한 마음에도 불구하고, 행정적, 절차적 문제로 인해 더디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결정은 행정적, 절차적 문제를 최소화하는 방법으로 전 국민에게 지원함으로써 소비를 진작시켜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다.”고 기대를 나타냈다.

전 후보는 지난 3월 초 ‘코로나19’로 무너진 서민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긴급생계자금을 현금으로 직접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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