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지난 3일, 이미향 프로골퍼(LPGA)에서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1600만원 상당의 손세정제 1200개(500ml 1000개, 100ml 200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동영 대한스포츠프로골프협회장과 강환수 덕산코트랜 회장이 참석해 이미향 프로의 뜻을 전달했으며, 전달된 물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가격리자 및 취약계층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1278명의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모금액 중 일부인 1000만원을 지난 1일 계좌입금하는 방법으로 남구청에 전달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이어지는 따뜻한 손길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해준 성금품은 꼭 필요한 곳에 사용되도록 하고, 코로나19 극복 및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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