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윤)은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에 손세정제 32,280개와 소독 방역기 64대를 배부했다. 손세정제는 경산시청 지원물품으로 학급당 24개씩 배부하였으며, 소독 방역기는 경산교육지원청에서 자체 구입하여 교당 1개씩 배부했다.

코로나19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해서는 비누를 이용한 30초이상 꼼꼼히 손씻기와 교사(敎舍)방역이 중요한 만큼 이번 방역물품 지원은 코로나19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산교육지원청에서는 ‘심각단계’의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다양한 강구책을 마련하여 실시하고 있으며 손소독제 8669개 및 의료용장갑 24,300개, 빈발접촉 소독제 663개를 전체 학교에 기 지급했다.

또 군부대에서의 유·초·중·고·특수학교 소독지원등의 방법으로 방역소독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또한 특별재난지역에 배분된 중형마스크를 초등학생당 5매씩 배부해 비축용으로 보관토록 하였으며 추후 유.중.고등학생용도 확보해 비축할 예정이다.

관내 학원, 교습소 등에도 손세정제 2593개, 손소독제 1795개, 살균소독제 1575개, 비접촉체온계를 지원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경산교육지원청 김영윤 교육장은 “관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학교 등에 방역, 소독, 손씻기 등이 중요한 시기에 손세정제를 지원해 준 경산시에 깊이 감사드리며, 방역 물품 적기에 배부 및 소독을 강화토록 조치해 위생적인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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