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성금으로 생필품 키트 제작,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기부
영구임대 아파트 홀몸어르신․장애인에 도시락 지원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LH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서남진)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지역 취약계층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직원 성금을 모아 생필품과 간편식으로 구성된 나눔+ 희망키트를 제작해 영구임대 아파트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300명에게 전달했다.

생필품 희망키트와 함께 봄꽃 화분도 전달해 입주민의 지친 마음에 희망을 전해주는 동시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화훼농가 살리기에도 동참했다.

한편 LH는 대구경북 건설임대(분양전환되는 임대주택 제외) 및 매입임대주택의 임대료 50% 감면 및 납부 유예 방안을 시행해 입주민의 주거비 부담을 줄였으며, 임대상가 임대료 50% 감면 및 홀몸어르신‧장애인 세대에 한달간 도시락 지원 등 대구․경북지역을 위한 지원 대책 시행으로 지역의 코로나19로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태고 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