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수원 강의석 기자] 수원시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어린이집 운영비를 지원한다.

이는 관내 민간·가정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운영비 추가 지원, 3·4분기 운영비 선집행 등을 추진해 코로나19로 인한 운영난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함이다.

지원 대상은 수원시 관내 민간·가정·부모 협동 어린이집이다. 단 2019년 1월 1일 이후 행정처분을 받은 어린이집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수원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린이집 장기 휴원으로 아동이 퇴소하거나 지속적인 운영비(임대료·인건비·공공요금, 소독·방역 비용 등) 지출로 운영난이 심화되기에 이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운영비 지원의 사업예산은 10억9950만 원(시비 10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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