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현안 동참, 소외계층 지원, 문화예술·체육 발전 등 다방면 협력 다짐

남동구,인천주니어클럽과 상생 협약(오른쪽 이강호 구청장)
남동구,인천주니어클럽과 상생 협약(오른쪽 이강호 구청장)

[일요서울 |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 남동구가 지난 7일 인천주니어클럽(회장 오승한)과 지역사회 복지증진 및 문화예술·체육 발전 도모를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에는 재난·재해 등 지역사회 현안 해결 협력, 저소득 취약계층 나눔 사업 추진, 청소년 및 청년 문화예술·체육 활동 활성화 지원 등에 대한 양 기관의 협력 의지가 담겨져 있다.

지난 2007년 국제적 감각을 지닌 청년들의 단체로 시작해, 현재는 공인된 비영리 민간단체로 성장한 인천주니어클럽은 1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4,000여 명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특히 주축을 이루는 청소년·청년층은 활발한 국제교류 활동과 문화공연 참여 등 자기계발 활동을 통해 젊은 글로벌 리더로의 성장을 도모하고 있으며, 다양한 봉사 조직을 구성해 클린봉사, 요양원 봉사, 이·미용봉사 등 함께 사는 따뜻한 세상을 위한 지역사회 봉사 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인천주니어클럽 오승한 회장은“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 희망을 전하고, 지역 주민들이 문화예술을 좀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며, “주민과 단체, 그리고 지자체가 서로 공존하며, 더욱 발전된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강호 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민·관 협력 네트워크가 더욱 활성화되어 구민의 삶의 질을 더욱 향상 시키는 토대가 되길 기대한다.”며, “지역사회 발전의 동반자로서 더욱 살기 좋은 남동구 조성을 위해 함께 힘써 나가자.”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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