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진주 이형균 기자] 오는 4월 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진주시 을선거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이창희(68) 후보는 8일, 대안동 광미사거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책공약을 발표하는 기자회을 가졌다.

이창희 경남 진주시 을선거구 무소속후보가 8일 오전 11시, 진주시 대안동 광미사거리에서 진주중앙시장과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시외ㆍ고속 종합터미널 중앙시장으로  이전 등의 정책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이창희 경남 진주시 을선거구 무소속후보가 8일 오전 11시, 진주시 대안동 광미사거리에서 진주중앙시장과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시외ㆍ고속 종합터미널 중앙시장으로 이전 등의 정책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이창희 후보는 먼저 "진주발전을 위해 많은 고민 끝에 새로운 공약을 발표하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 후보는 "진주 중앙시장과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시외버스와 고속버스터미널을 중앙시장으로 이전해 30층 규모의 주상복합건물을 신축하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중앙시장, 장대시장 등 인근을 포함해 1만여 평의 부지에 지하와 지상에 터미널과 상가, 문화시설 등을 유치해 중앙시장, 차 없는 거리 등과 연계 개발하면 중앙동, 상봉동 일대는 사람이 모여들고 활기가 넘치게 될 것이다." 말했다.

이어 "'혁신도시 시즌2'를 맞이해 이전대상 공공기관을 경남도농업기술원과 그 인접지역에 건설하도록 하겠다"며 "혁신조시 시즌2와 초장지구 개발로 금산, 초장, 상대, 하대지역은 새로운 신도시와 배후지역으로 동시에 획기적인 발전의 계기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남·북, 전남·북, 충남·북, 강원 등 7개 지역의 기존 혁신도시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추진돼야 하며, 진주시는 20개 정도의 공공기관을 유치하도록 노력하겠다."며 "혁신도시 시즌2와 초장지구가 개발되고, 상평산단은 상업활동이 가능한 지역을 대폭 확대하고, 첨단IT산업단지로 육성하면 금산, 초장, 상대, 하대, 상평 지역은 새로운 신도시와 배후지역으로 동시에 획기적인 발전의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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