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향 원격수업 시연...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한 방역대책도 챙겨

이강덕 포항시장이 8일 포항동성고등학교를 방문해 온라인 학습 시연 및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이 8일 포항동성고등학교를 방문해 온라인 학습 시연 및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일요서울ㅣ포항 이성열 기자] 이강덕 포항시장이 ‘코로나19’로 인해 4월 9일부터 시작되는 온라인 개학을 앞두고 일선 학교 현장의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강덕 시장은 8일, 남홍식 포항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학교 관계자들과 동해중학교와 동성고등학교를 찾아 학교 측이 준비한 실시간 쌍방향 수업과 콘텐츠 활용 중심의 수업 및 학생관리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교사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특히 일선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온라인 수업 실시에 따른 학습준비 상황과 애로사항을 듣고 의견을 나눴으며, 학교시설을 둘러보고 방역물품 현황을 점검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대책도 챙겼다.

아울러, 이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초유의 온라인 개학으로 일선 학교와 학생들 입장에서는 어려움이 있겠지만, 감염병으로부터 우리 자신을 지키고 미래의 주인공인 우리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최선책이라는 점에서 수업이 잘 이뤄지도록 돕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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