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종업 [더그루브컴퍼니 제공]
문종업 [더그루브컴퍼니 제공]

[일요서울 | 곽영미 기자] 가수 문종업이 팬클럽 명을 'MOONW4LK(문워크)'로 확정했다.

문종업은 지난 7일 공식 V LIVE 채널을 통해 10분 분량의 영상을 공개했다. '종업이에게 소중한 팬들의 이름 후보 고르기'라는 제목의 영상은 팬들에게 공모 받은 팬클럽 명 후보들을 소개하는 종업의 모습이 담겨있다.

서로에게 첫 번째라는 뜻의 'A.TO', 문종업을 지키기 위해 최전방에 나서는 팬들이라는 뜻의 '세일러문', 문종업과 함께 데이트를 한다는 뜻의 '업데이트' 등 문종업과 팬들을 함께 한다는 다양한 의미를 담은 이름들이 소개됐다.

팬클럽명 후보들 중 팬 투표로 결정된 팬클럽명은 'MOONW4LK'. 문종업의 'MOON'과 걷다의 'WALK'를 더한 의미의 'MOONW4LK'는 문종업과 함께 동행하는 팬들을 표현한 이름이다. 이와 함께 팬클럽 색상은 로열블루 앤 블랙으로 결정했다.

소속사 더그루브컴퍼니 관계자는 "종업의 팬들은 데뷔부터 지금까지 곁에서 항상 함께 걷고 있는 동반자 같은 존재들이다. 그래서 'MOONW4LK'라는 이름이 더욱 특별하다"며 "종업이 'MOONW4LK'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되겠다고 밝혔다. 종업의 팬들의 행복한 동행에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밝혔다.

문종업은 2012년 비에이피(B.A.P) 멤버로 데뷔해 뛰어난 댄스 실력을 기반으로 강렬한 퍼포먼스를 자랑했다. '지금(now)', 'Photo', 'Try my Luck', '짜증이 나' 등 자작곡을 공개하며 자신의 음악적 역량을 보여줬다.

최근 연극 '잃어버린 마을 동혁이네 포차에서'에 출연해 가수뿐만 아니라 연기 활동을 병행하며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또한 곧 발매될 문종업 솔로 데뷔 앨범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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