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보건소가 8일 영양군민회관 주차장에서 보건소 및 읍·면 방역장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영양군보건소가 8일 영양군민회관 주차장에서 보건소 및 읍·면 방역장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일요서울ㅣ영양 이성열 기자] 영양군 보건소가 코로나19 감염증 및 위생해충 예방을 위한 방역소독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8일 영양군민회관 주차장에서 보건소 및 읍·면 방역장비 점검을 실시했다.

군에 따르면 방역 장비 수리 및 점검은 현재 관내 보유하고 있는 차량용 연막소독기 7대, 분무용 방제기 1대 등을 대상으로 노후된 방역기의 소모품 교체하고, 효율적이고 정확한 방역 실시를 위해 근무자의 장비 사용 교육도 실시했다.

앞서 영양군은 코로나 유행에 대응하여 꾸준한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2월부터는 위생해충이 증가하는 여름철을 대비해 모기 개체 수를 줄이기 위한 관내 물웅덩이, 하천, 하수구에 유충 구제 약품을 투입하는 등 위생해충 방역에 대한 노력도 하고 있다.

장여진 보건소장은 “방역소독장비 점검에 철저를 기해 코로나19 뿐만 아니라 위생해충 조기 방역을 통해 각종 해충 매개체 감염병 발생과 확산을 방지해 군민의 감염 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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