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임실 고봉석 기자] 임실군은 각종 재난사태에 신속한 대응태세를 구축한 지자체를 선정하는 시·군 통합방위 평가에서 ‘2020년 전라북도 통합방위 운영 최우수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전라북도 통합방위협의회는 지난 한 해 도내 가장 모범적으로 운영한 시.군을 선정, 해당 시.군통합방위협의회에 표창을 수여했다. 

임실군은 지방 통합방위태세 활동에 탁월한 행정 능력을 발휘해 민·관·군·경이 혼연일체가 되어 전시 비상사태에 대비한 사전준비와 각종 재난사태에 신속한 대응태세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군 통합방위협의회는 지난 2019년 을지태극연습 및 비상대비훈련 시 유관기관·단체와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로 민·관·군의 실전과 같은 훈련 참여로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고 지역안보체계 구축에 이바지 했다.
 
한편 현재까지 임실군에는 코로나 확진환자 발생하지 않은 가운데 더욱더 철저한 방역관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하여 서로 힘들지만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는 우리 군민이 자랑스럽다”면서 “그러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지역안보체계 구축 및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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