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역 선로 보수작업 장비 이탈로 1호선 열차 상행선 운행이 지연된 14일 오전 서울 용산역에서 시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이날 오전 2시40분경 구로역 선로 보수작업 과정에서 장비차량 궤도 이탈로 경부선과 경인선 열차의 운행에 차질을 빚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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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목요일인 9일 전국 아침은 대체로 쌀쌀하겠다.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은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9일 “전국에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매우 건조한 상태가 계속 유지되겠다”며 “대부분 지역에서 15도 내외로 비교적 포근하겠으나,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다”고 말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7도, 낮 최고기온 12~18도가 되겠다.

지난 7일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9일도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9일 오후 3~9시 사이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에는 한때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하지만 비의 양이 적어 건조특보가 해제될 가능성은 낮다. 강원산지에는 눈이 조금 쌓일 가능성도 있다.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으로 예상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4도, 인천 3도, 수원 3도, 춘천 0도, 강릉 5도, 청주 2도, 대전 2도, 전주 2도, 광주 1도, 대구 4도, 부산 4도, 제주 8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5도, 수원 13도, 춘천 15도, 강릉 14도, 청주 15도, 대전 16도, 전주 15도, 광주 16도, 대구 17도, 부산 17도, 제주 18도다.

9일 미세먼지는 전국이 ‘보통’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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