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북지역 코로나19 극복 3,500만원 상당 요소수 20,300ℓ를 기탁하는 등 사회적 책임 앞장

롯데정밀화학,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2천만원 재원 쌀  732포 기탁
롯데정밀화학,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2천만원 재원 쌀 732포 기탁

[일요서울 |인천 조동옥 기자] 롯데정밀화학주식회사(대표이사 정경문)가 지난 8일, 농어촌 성장발전 도모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사무총장 김순철)에 출연한 농어촌상생협력기금 2천만 원을 재원으로 구입한 쌀(백미 10㎏) 732포를 남동구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쌀은 롯데정밀화학 본사가 위치한 울산시 울주군에서 생산된 농산물로,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단체급식 중단 등에 따라 수급이 불안정하여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에 판로를 제공함과 동시에, 쌀을 지원받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롯데정밀화학은 농어촌 상생 협력을 위한 기금 출연 외에도, 최근에는 경북지역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3,500만원 상당의 요소수 20,300ℓ를 기탁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롯데정밀화학 박병진 상무(경영지원부문장)는 “인구 고령화 등으로 위기에 봉착해 있는 농어촌에 활기를 불어넣는 동시에,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외계층에도 따뜻한 희망을 전달하고자 이번 지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동반 성장하는 상생의 협력관계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강호 구청장은 “극심한 경기 침체에 불구하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롯데정밀화학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 지역사회를 위해 함께 힘써 나갔으면 좋겠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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