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 롯데리아 인기 햄버거세트 4종 할인 혜택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경북지방병무청(청장 정창근)은 9일 롯데지알에스㈜ 롯데리아 대구지점(지점장 육규수)과 병역이행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2017년 4월 4일 최초 협약한 병역이행자 우대 협약을 1년 더 연장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병역명문가 가족, 사회복무요원, 병역판정검사 수검자, 동원훈련이수자 등 병역의무를 성실히 이행하는 사람은 한우불고기 세트 등 인기 세트메뉴 4종을 평균 15.1%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 달부터 선정되는 병역명문가 가문은 선정 안내문과 함께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으며, 이전에 선정된 가문은 대구경북병무청 운영지원과로 신청하면 된다.

또한, 복무 중인 사회복무요원에 대해서는 복무지도관이 복무기관 실태조사 시 성실하고 모범적인 사람에게 지급하며, 동원훈련 이수자에게는 퇴소 시 군부대에서 지급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병역판정검사 수검자는 병역판정 후 비치된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롯데리아에서 할인 받기 위해서는 대구‧경북 지역 롯데리아 협약매장에서 병역명문가증 또는 병무청에서 발행한 할인 쿠폰을 제시하면 된다. 단, 김천모다아울렛, 경주보문, 경주월드리조트, 대구공항, 대구스파밸리, 문경새재, 울릉도 등 7곳의 특수지점은 제외된다.

정창근 대구경북지방병무청장은 “앞으로도 병역이행자를 위해 다양한 우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지역의 병역이행자들이 실질적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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