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장애인 사회적 약자 보호 위한 안정장치 마련할 것

[일요서울 l 경산 김을규 기자] 경산시 전상헌 후보가 정책선거 실천방안으로 약속한 정책브리핑-‘궁금해! 허니생각8’을 발표했다. 정책브리핑-‘궁금해! 허니생각8’의 주제는 여성·장애인 정책이다.

전 후보는 “경산이 여성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율(2014년 기준)이 전국 3위에 이를 만큼 매우 열악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여성에 대한 성푹력·가정폭력으로부터 보호하는 피난처와 상담소가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고 말했다.

전 후보는 "민간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는 운영방식을 자치단체가 직접 챙기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유사시 즉각적으로 대응하는 ‘긴급전화경산센터’ 설치,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등 여성폭력피해 긴급 신고·상담을 위한 ‘전문상담소’를 운영하고, 안전한 ‘긴급피난처’ 운영, 피해자를 위한 상담·수사·의료·법률지원은 물론 피해자 치료·심리적 지원을 위한 ‘무료통합지원센터’ 설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전 후보는 “가정폭력의 경우 피해자뿐만 아니라 자녀들에 대한 보호장치를 마련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자치단체 차원의 강력한 보호 시스템을 만들어 피해자의 자립을 도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1만 4000여 명의 장애인이 있으나, 이들을 보호·지원단체는 불과 12개에 불과한 경산은 장애인을 보호하고 지원하는 방안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 후보는 또 ‘좋은 일자리가 가장 좋은 복지’를 위한 장애인 지원방안으로 제시했다.

그는 “복지예산 확대지원 방안을 비롯하여 장애인들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방안이 중요하다.”면서, ‘장애인 직업재활센터 건립’을 약속했다.

또 "보건복지부 지원과 함께 자치단체가 장애인을 복지예산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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