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톱 기업시책 홍보, 온라인 사업 신청 등 행정의 스마트한 변화
기관별 지원사업 및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맞춤형 제공

구미시 기업지원 IT포털 시스템 구축용역 중간보고회.
구미시 기업지원 IT포털 시스템 구축용역 중간보고회.

[일요서울ㅣ구미 이성열 기자] 구미시가 지난 9일 유관기관 경제단체,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기업지원 IT포털 시스템 구축용역’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10일 시에 따르면 IT포털 시스템은 제조 중소기업의 혁신적 성장지원을 위한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기업지원 온·오프라인 창구 일원화 및 원스톱 지원을 위한 ‘통합플랫폼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핵심 사업이다.

주요내용으로는 기업지원 포털(홈페이지)의 콘텐츠를 기업지원/투자유치/미래산업/기업소통/기업민원의 5개 항목별로 구성했고 특히, 기업지원 항목에는 부처·부서별 흩어진 기업지원 시책을 한눈에 볼 수 있어 기업은 일일이 사업을 찾는 수고를 줄일 수 있다.

또한, 공무원이 중소기업에 문자 발송, SNS 게시 등 원스톱으로 홍보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되며, 기업은 구미시가 시행하는 자금, 마케팅, 기술지원 등 각종 사업을 비대면 온라인으로 신청하고 진행사항을 문자로 받을 수 있다.

한편, IT포털 시스템 구축용역은 구미시가 지난해 11월 28일 ㈜웨이버스를 사업자로 선정하고, 사용자 인터페이스 설계회의, 기업지원 분야별 콘텐츠 확보와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실무추진단 구성·운영 등 혁신적인 기업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코로나 극복 이후 산업 및 행정영역에 다가올 큰 변화를 대비하고 업무와 소통의 효율성을 높여 기업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온라인 시스템의 역할을 강조하고, 성공적인 시스템 구축을 위해 참석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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