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사진제공=광주광역시)
▲광주시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사진제공=광주광역시)

[일요서울ㅣ광주 안애영 기자] 광주광역시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2020년 광주시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분야는 ‘아이디어 기획’과 ‘제품 및 서비스 개발’ 2개 부문이며,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오는 20일부터 6월11일까지 창업경진대회 누리집과 시청 방문접수 등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서류·발표평가를 거쳐 7월에 최종 6개의 우수작을 광주시장상으로 선정하고 총 12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특히 부문별 최우수작은 행정안전부가 진행하는 ‘제8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 광주시 대표로 참가하게 되며, 광주문화산업진흥원의 ‘기술지원 컨설팅’, 공공데이터 창업공간인 ‘오픈스퀘어-D’ 입주 시 우선순위 부여, 범정부 통합본선 출전권 등 다양한 후속지원이 제공된다.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통합본선 수상자는 창업 초기 기업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멘토링, 창업 관련 전문교육, 금융지원을 받는다.

송권춘 광주시 스마트시티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공공데이터 활용을 증진하고 데이터기반 창업을 촉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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