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 몇 가지 증세가 나타난다면 빨리 진단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당뇨병은 합병증이 무서운데 합병증에 의한 증세로는 신경통이 생기고 감각에 이상이 생기거나 시력장애 및 피부질환(부스럼 ·멍울 ·종기 ·화농증 ·습진) 등이 있다. 당뇨병을 장기간 방치하거나 치료를 적절히 하지 않으면 외과수술을 하거나 감염성 질환에 걸리거나 발열 등이 생기면 당뇨병 증세가 급격히 악화되어 당뇨병성 아시도시스로 진전되는 경우가 있다. 특히 젊은층의 당뇨병에서 그런 경우가 많이 나타난다.
당뇨병 검사를 필요로 하는 증상들로는
▲ 자꾸 갈증이 생긴다- 당뇨가 심해지면 갈증을 몹시 느끼면서 물을 많이 마신다. 물은 많이 마시지만 소변양도 늘어나서 오히려 몸은 수분이 부족하게 느껴지고 또 갈증이 나고 물을 마시게 되는 것이 반복되게 된다.
▲ 소변량이 많아진다.
▲ 전신이 무기력하고 쉽게 피곤함을 느낀다- 혈액 중의 당분 사용에 장애가 오면서 항상 피로감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 식욕이 갑자기 증가하는데도 수척해진다- 당뇨 환자들은 보통 뚱뚱하지만 병이 진행될수록 점점 마르게 된다. 아무리 먹어도 포도당이 모두 소변으로 나가버리기 때문이다
▲ 종기와 가려움증이 있다.- 당뇨가 발병하면 몸에 종기 같은 것이 잘 발생하게 된다. 당뇨는 몸에 혈액이 뻑뻑해지고 순환이 잘안되게 되는 병. 이에 따라 면역력도 떨어지고 종기도 잘 곪고 상처가 잘 아물지 않는다.
▲ 생리불순, 변비, 기미, 임포텐스, 음부 가려움증이 있다.
▲ 근육의 수축(장단지 경련)이 있다.
▲ 시력저하. 눈이 희미해지고 뿌옇게 흐려진다- 망막의 합병증으로 눈이 침침해지다가 시력이 떨어지고 결국은 실명에 이르게 된다. 현기증도 잘 발생한다.
▲ 신경통, 발의 마비, 경련이 자주 일어난다- 당뇨병의 합병증으로 신경에 문제가 생겨서 발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