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미래통합당 대구 동구갑 류성걸 국회의원 후보가 10일, 대구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0명이 된 것에 감사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오전의 질병관리본부에 의하면 대구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0명으로, 이는 지역에 첫 확진자가 나온지 52일 만의 일이다.

류성걸 후보는 이날 오후 소식을 전해 듣고 이것이 바로 대구의 저력이라고 소개하며, 코로나19의 종식을 위해 수고해 온 의료진, 자원봉사자, 권영진 시장을 비롯한 공무원, 그리고 정부의 요청에 잘 따라준 모든 대구시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물론 아직 완전한 종식이라고 할 수 없으며 전국적으로 계속 확진자가 나오는 만큼 방심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에게 큰 희망이라고 소개하며, 우리나라 전체의 신규 확진자가 사라질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했다.

류 후보는 "코로나19 위기상황을 고려해 사회적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지역의 방역작업에 앞장서는 선거운동을 계속하는 등 코로나19의 완전종식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