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의원,“4.15 총선은 조국 수호와 선거법 개악에 앞장선 정의당 심판할 절호의 기회”

유승민 의원, 미래통합당 이경환 후보 지지 호소

[일요서울|강동기 기자] 지난 11일 4.15 총선을 앞둔 마지막 주말을 맞아, 미래통합당 유승민 의원이 고양시(갑) 선거구를 찾아 이경환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유승민 의원은 11일 오후 고양시 덕양구에 위치한 원당시장을 찾아 상인들께 덕양의 발전을 위해 이경환 후보를 선택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화정역 광장에서 열린 집중유세에서 4.15 총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새롭고 젊은 전문가 이경환을 뽑아달라고 호소했다.

유의원은 “지난 조국 법무부장관 임명 과정에서 조국 수호에 앞장서고 선거법 개악을 주도한 정의당을 심판해야 한다”며 “정의롭지 않은 사람들이 정의를 내세우는 위선을 덕양주민들이 심판해 달라”고 말했다.

또, “국가재난을 정리정략에 이용하고, 경제를 파탄시킨 문재인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고 언급하며 “이들을 심판하고 덕양을 새롭게 바꾸기 위해 이경환을 꼭 국회로 보내달라”고 호소했다.

이경환 후보는 “이번 선거는 정의 대 불의의 대결이고, 낡음과 새로움의 대결이자, 그리고 전문가냐 정치꾼이냐를 선택하는 선거”라며, “지난 8년간 지역을 외면한 정치꾼을 주민 여러분 손으로 직접 바꿔달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이날 원당시장 인사와 화정역 광장 집중유세에는 코로나 위기상황 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이 발걸음을 잠시 멈추고 큰 응원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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