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전상헌 경산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더 낮은 자세로 시민과 소통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전 후보는 “지역사회 갈등의 원인은 소통 부재에 있다. 시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는 것이 바로 중앙정치에 매몰되지 않는 것이다.”고 말했다.

전 후보는 "민원수렴과 시민의 정책제안을 의정활동의 중심축으로 반영하기 위해 임기 시작 즉시 매주 토요일 오후에 ‘열린국회의원실’을 운영할 것"이라며, "시민 누구나 국회의원과 만나 얘기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밝혔다.

또 "어르신의 의견수렴을 위해서는 어르신을 찾아가는 ‘이동국회의원실’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전 후보는 또 “국회의원은 자신의 능력을 실력으로 검증받아야 하며, 시민의 의견을 정확하게 수렴하여 중앙정부를 물론 지방정부와 의회에 적극 전달하는 것이 본연의 의무다.”고 강조했다.

한편 선거운동기간이 막바지에 접어든 12일 전 후보는 경산을 순회하는 집중유세에 돌입했다.

전 후보를 비롯한 선거캠프 관계자 전원이 참여한 남천강변 청소를 시작으로 집중유세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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