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원들 자발적인 참여 총 147세트 구입
- 7천만 원 상당 전통시장 상품권 구입
- "소상공인들의 어려움 함께 극복하자"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장을 방문한 해양경찰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장을 방문한 해양경찰관

[일요서울ㅣ여수 조광태 기자] 전남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이철우)는 “코로나19로 인한 급격한 소비위축 사태를 극복하고자 소비촉진 운동에 동참했다”고 10일 밝혔다.

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청 전 직원이 참여한 수산물 소비촉진 캠페인은 여수 서남해수어류양식수협의 반건조 우럭 등 전국 6개 지역 수협의 수산물을 직접 구입하는 방식으로 여수해경서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총 147세트를 구입했다.

또한 매년 가을 공무원복지포인트 중 일부(자율항목 중 30%)를 활용하여 지급하던 전통시장상품권을 올해는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기집행하며, 7천만 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구입하여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기로 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전 국민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고 특히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매우 큰 것으로 알고 있다, 작은 도움이지만 국민들과 함께하는 해양경찰을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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