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21대 총선에서 대구 북구갑에 출마하는 현역 국회의원인 정태옥 후보가 손을 바닥에 대고 주민들에게 큰 절을 올리는 ‘9절 유세’를 이어가고 있다.

정 후보가 주민들에게 올리는 아홉 번의 큰 절에는 각각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매 회 큰 절 때마다 유세 차량 자원 봉사 연설자는 그 의미를 주민들에게 알리고 있다.

아홉 번의 큰 절에는 △(첫째 절) 더 겸손한 자세로 주민을 받들겠다는 약속 △(둘째 절) 코로나19로 무너진 대구경제를 살리겠다는 약속 △(셋째 절) 문재인 정권의 경제파탄을 심판하고 국가경제를 살리겠다는 약속 △(넷째 절) 낙하산 공천으로 망가진 북구민의 자존심을 되찾겠다는 약속 △(다섯째 절) 강한 재선의 힘으로 북구 발전을 이끌겠다는 약속 △(여섯째 절) 문 정부 실정을 심판하고 정권 재창출을 이끌어내겠다는 약속 △(일곱째 절) 청년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는 약속 △(여덟째 절) 엑스코선 조기 건설 등 주민들에게 약속한 공약을 반드시 추진하겠다는 약속 △(아홉째 절) 당선된 즉시 미래통합당으로 돌아가겠다는 약속과 의미를 각각 담고 있다.

정태옥 후보는 “큰 절을 올리기 앞서 매 순간 더 낮고 겸손한 자세로 주민 한 분 한 분을 받들고 섬겨야겠다는 다짐을 한다”면서 “주민들께서 다시 한 번 기회를 주신다면 9절에 담긴 약속을 반드시 지켜 대구와 북구의 발전을 이끌어내고 국민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는 재선 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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