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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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곽영미 기자] 코로나19 감염으로 팬들의 걱정을 샀던 '리버풀 레전드' 케니 딜글리시가 퇴원했다.

지난 8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병원에 입원했다가 퇴원한 달글리시는 리버풀 홈페이지를 통해 “집에 돌아와서 기쁘다. 의료진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는 글로 현재 기분을 전했다.

달글리시는 1977년 리버풀에 입단해 5차례 리그 우승과 3차례 유러피언컵 우승을 이끈 전설적인 선수다. 선수 겸 감독으로 리버풀에서 활동하다 은퇴 후 블랙번, 뉴캐슬에서 지도자 생활을 이어나갔다. 이후 2011~2012년 리버풀 감독으로 복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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