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장기화로 심리·정서적으로 지친 영덕군 청소년과 가족들이 대상

[일요서울ㅣ영덕 이성열 기자] 영덕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청소년가족 자동차 극장’을 운영한다.

14일 군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장기화로 심리·정서적으로 지친 영덕군 청소년과 가족들이 대상이며 23, 28일 오후7시30분 영덕군 여성회관 후방주차장에서 진행된다. 상영 영화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영화 ‘알라딘’과 ‘빌리 엘리언트’다.

영덕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자동차 극장 운영을 통해 안전하고 즐거운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해 청소년과 가족들의 심리·정서적 안정과 더불어 건강한 일상생활 복귀를 응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관람을 희망하는 주민은 영덕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전화로 사전에 예약하면 된다.

이형성 영덕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과 가족들의 행복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심리상담 지원과 함께 맞춤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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