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3일 "김정은 동지께서 3월2일 인민군 전선장거리포병구분대들의 화력타격훈련장을 찾으시고 훈련혁명의 불길을 더 높이 지펴올려주셨다"고 밝혔다. 2020.03.03. (사진=노동신문 캡처) [뉴시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3일 "김정은 동지께서 3월2일 인민군 전선장거리포병구분대들의 화력타격훈련장을 찾으시고 훈련혁명의 불길을 더 높이 지펴올려주셨다"고 밝혔다. 2020.03.03. (사진=노동신문 캡처) [뉴시스]

 

[일요서울ㅣ조주형 기자] 북한의 미사일 도발이 다시금 시작되는 모양새다. 14일 오전, 북한은 동해상으로 단거리 순항미사일로 추정 발사체를 기습 발사했다.
 
이날 합동참모본부 등에 따르면 '북한은 오늘 아침 강원도 문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순항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수 발을 발사'했다.
 
합참은 "우리 군은 북한의 추가적인 군사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현재 한미 정보당국은 관련 사항을 정밀 분석 중에 있다"고 전했다.
 
앞서 북한 측은 지난달 2일 북한 인민군 전선장거리포병구분대 화력타격훈련을 감행했는데, 원산 인근에서 방사포 2발을 발사하면서 무력시위를 벌인 바 있다.
 
이어 지난달 21일 오전 6시45분쯤 북한은 평북 선천군 일대에서 신형 전술 지대지 미사일 2발을 공개, 동해상으로 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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