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펍지주식회사(대표 김창한)가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의 비켄디를 중심으로 한 시즌 7 콘텐츠를 공개했다.

비켄디는 폐허가 된 테마파크 ‘어드벤처 랜드(Adventure Land)’의 모습으로 새 단장 됐다. 펍지주식회사는 이 어드벤처 랜드에 얽힌 스토리도 영상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세기적 전환기를 맞은 북유럽에서 가장 부유했던 린드(Lindh) 가문은 미국 대형 테마파크로부터 영감을 받아 비켄디 섬 전체를 어드벤처 랜드로 개조한다. 공룡 콘셉트의 다이노랜드(Dinoland)는 대관람차, 박물관, 기프트샵 등으로 눈길과 발걸음을 끌고, 섬 외곽을 도는 순환 열차 및 내륙 왕복 열차는 어드벤처 랜드 곳곳으로 방문객들을 인도한다. 실제 우주선을 들여놓은 우주선 발사 기지(Cosmodrome)부터 포도주 양조장(Winery), 온천(Hot Springs)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하지만 이후 재정 위기로 텅 빈 채 버려진 어드벤처 랜드는 린드 가문의 수장이 사망한 후 그의 자식들에 의해 매각된다. 그렇게 으스스한 모습의 북유럽 마스코트와 무너져 내리는 지형물로 이루어진 비ㅆ켄디는 배틀그라운드에서 전장으로 다시 만나볼 수 있다.

4월14일 테스트 서버에 먼저 공개된 새로워진 비켄디는 확장된 다이노랜드, 열차와 철도가 전장의 주요 요소가 되어 색다른 플레이를 가능케 한다. 또한, 눈이 녹지 않은 북부와 제설된 남부 지역이 각기 다른 분위기를 자아내며, 맑거나 눈 내리는 날씨 두 가지를 모두 즐길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비켄디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서바이버 패스: 한랭전선(Cold Front)’도 22일 시작돼 각종 미션과 보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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