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김명원 광양부시장 단장으로 회의
- 관련 부서별 논의 후 내실있는 개발 예고

전남 광양시청 전경
전남 광양시청 전경

[일요서울ㅣ광양 조광태 기자] 전남 광양시는 오는 4월 17일 오후 2시 시청 상황실에서 관계부서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재생추진단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올해 신규 공모를 준비 중에 있는 금호동 도시재생 혁신지구사업과 광영동 도시재생 인정사업 계획안에 대한 부서별 의견을 수렴하고 부서간 업무 조정과 연계방안을 도출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지난해 11월 법 개정으로 유휴부지 등에 지구단위개발방식의 지역활성화사업이면서 인허가 절차완화 등을 지원하는 ‘도시재생혁신지구’ 사업을 금호동에 계획하고 있다.

또한,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바깥 지역에 도시재생사업과 연계되는 점단위 인프라 공급이 가능하도록 하는 ‘도시재생인정사업’을 광영동 외곽부에 계획하고 있다.

광양시 도시재생추진단은 김명원 광양부시장을 단장으로 하여 26개 관련부서로 구성이 되어 있으며, 2017년 9월부터 도시재생사업지역 내외 부서간 업무 조정과 연계를 통하여 사업 효과를 극대화하고, 부서간 업무효율을 증대하기 위해 수시로 운영하고 있는 조직이다.

이번 회의는 17개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1미터 이상 간격 유지와 마스크 착용 등 위생관리 수칙을 준수하여 이루어질 예정이며, 부서간 의견을 종합하고 회의 결과를 사업계획에 반영 검토할 계획이다.

권회상 도시재생과장은 “각 부서간의 협업과 논의가 필요한 사안으로써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내실있는 사업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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