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21일부터 5월 5일까지 사은행사 개최
- 위축된 소비시장 회복 위한 적극적인 대응

강진읍상가 착한소비 사은행사 포스터 및 지난 1월 진행된 강진읍상가 통합이벤트 현장 모습
강진읍상가 착한소비 사은행사 포스터 및 지난 1월 진행된 강진읍상가 통합이벤트 현장 모습

[일요서울ㅣ강진 조광태 기자] 전남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위축에 따른 충격을 최소화 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강진읍 상가 사은행사’를 4월 21일부터 5월 5일까지 부강식당 앞 주차장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4월 21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1차 사은행사는 ‘제로페이’ 또는 ‘모바일강진사랑상품권’ 사용고객에게 상품권을 지급하는 행사로, ‘제로페이’와 ‘모바일강진사랑상품권’ 사용 내역을 제시해야 한다.

5만 원 이상 사용고객은 5천 원 상품권, 10만 원 이상 사용고객은 1만 원 상품권을 증정하며 일 50만 원 한정 지급으로 소진시 조기마감 된다.

‘제로페이’는 소상공인들의 결제수수료 부담을 경감시키고자 정부차원에서 도입한 모바일기반 간편 결제시스템으로 연매출 8억 원 이하 가맹점에 대해서는 결제 수수료율 0%를 적용하며, 소비자는 제로페이 가맹점 이용금액의 30%를 소득공제 받을 수 있다.

‘모바일강진사랑상품권’은 물품 구매 시 관내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QR코드를 활용해 결제하는 지역 모바일 상품권으로 상품권 구입은 체크페이, 비플제로페이 등 전용 앱을 통해 연중 24시간 구입이 가능하다.

2차 사은행사는 5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상권활성화 구역 내 상가에서 5만 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5천 원 상품권을, 10만 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1만 원 상품권을 지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고객이 직접 영수증을 지참해야 하며 카드 영수증 고객은 상품구입 카드와 구매 영수증을 제시해야 하고, 현금 영수증 고객은 핸드폰 번호 확인 또는 현금영수증 카드와 구매 영수증 제시 등을 통한 본인 확인을 할 예정이다.

이번 사은행사는 당일 영수증으로 점포별 합산도 가능하며 일 200만 원 한정 지급으로 소진시 조기마감이 된다. 행사 장소는 부강식당 앞 주차장이며 행사시간은 오전 11시에서 20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승옥 군수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은행사를 추석 전으로 계획했으나,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시장의 회복을 위해 이번에 시행을 하게 되었다”며 “이번 사은행사로 코로나19 극복과 동시에 강진읍 상점가가 다시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