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20일부터 2차 거창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 골목상권 살리기 주력
- 구매자는 할인된 금액, 가맹점은 카드 수수료 절감 ‘일석이조’
[일요서울ㅣ거창 이형균 기자] 경남 거창군은 오는 20일부터 거창사랑상품권 2차 특별할인 판매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특별할인판매 기간은 4월 20일부터 잔액 소진 시까지며, 특별할인판매 기간 중 구매 한도는 기존 1인당 50만 원→ 1인당 100만 원으로, 할인율도 기존 6%→ 10%로 상향 조정된다.
상품권 구매자는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가 가능하며, 가맹점은 카드 수수료 절감과 매출 증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군민과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거창사랑상품권은 지정된 전통시장, 도 소매점 등 지정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현재 기준 가맹점 수는 1198개이다.
또한 군은 거창사랑상품권 40억 원을 추가 발행할 계획으로 5월 말 입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사랑상품권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 ”고 당부했다.
한편, 거창군은 지난 4월 1일부터 14일까지 거창사랑상품권 1차 특별할인판매 기간 동안 6억 5877만 원이 판매됐으며, 오늘 6월에는 3차 특별할인판매를 계획하고 있다.
이형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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