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보윤 [지킴 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김보윤 [지킴 엔터테인먼트 제공]

[일요서울 | 곽영미 기자] 배우 김보윤이 영화 ‘호텔 레이크’를 통해 첫 공포물에 도전한다.

영화 ‘호텔 레이크’는 호텔을 찾은 유미(이세영 분)가 그곳에서 기이한 현상을 겪게 되는 섬뜩하고 소름 끼치는 사건을 그린 공포 괴담 영화이다. 달콤한 휴식 공간이 되어야 할 호텔이 악몽의 순간이 되어가는 전개를 그려내 이미 예고편에서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번 영화에서 김보윤은 누군가에게 살해당한 서은경 역을 맡았다. 극 중 섬뜩한 분위기를 뿜어내며 유미(이세영 분)에게 나타날 예정이다. 아역시절부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그의 첫 공포물 도전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화 ‘군함도’ ‘굿바이 싱글’ ‘해어화’ ‘미나 문방구’ 등 스크린에서 다양한 역할로 실력을 인정받은 김보윤은 ‘히치하이크’에서 당당히 주연을 맡아 쉽지 않은 섬세한 감정 선들을 완벽히 소화해냈다. 또 얼마 전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에서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여고생으로 분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한편 예고편만으로도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며 긴장감을 유발하는 영화 ‘호텔 레이크’는 오는 29일 개봉한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