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문호 일원에서 오는 25일과 26일에도 오전 11시부터 실시

보문호 천군동 차량 쉼터에서 실시한 수산물 드라이브 소비촉진 행사가 1시간 만에 완판 됐다.
보문호 천군동 차량 쉼터에서 실시한 수산물 드라이브 소비촉진 행사가 1시간 만에 완판 됐다.

[일요서울ㅣ경주 이성열 기자] 경주시가 지난 주말 양일간 보문호 천군동 차량 쉼터에서 실시한 수산물 드라이브 소비촉진 행사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1시간 만에 완판 됐다.

20일 시에따르면 경주시와 경주시수산업협동조합이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에서 이틀 동안 판매한 물량은 회 도시락 550개, 반건조 가자미 진공품 160개로 판매금액은 1,420만 원이다.

이번 행사는 시중가보다 30% 정도 저렴한 가격이며, 회 세트는 참가자미 활어회와 기름가자미를 반반씩 담아 야채와 같이 간단하게 비벼 먹을 수 있어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으며 오는 25일과 26일에도 오전 11시부터 한 번 더 실시한다.

경주시 해양수산과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을 돕기 위해 드라이브스루 판매 방식 외에도 다양한 판로를 모색해 수산물 소비촉진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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