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간 조례안,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 심의

[일요서울ㅣ산청 이형균 기자] 경남 산청군 의회(의장 이만규)는 20일, 본회의장에서 이재근 산청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65회 임시회를 열고 28일까지 9일간의 회기 일정에 들어갔다.

산청군의회 제265회 임시회 개회 @ 산청군 제공
산청군의회 제265회 임시회 개회 @ 산청군 제공

이번 임시회에서는 심재화 의원이 대표 발의한 ‘산청군의회 의원 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안’과 송정덕 의원이 대표 발의한 ‘산청군의회 공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의원 발의 안건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산청군 주민자치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총 20건의 안건을 심사 처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회기에서는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 현장에 대한 현장답사를 통해 추진 실태를 점검하고 문제점을 발굴해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오는 6월에 실시 예정인 행정사무감사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감사 계획을 꼼꼼히 작성하고 승인할 예정이다.

이만규 의장은 임시회 개회사에서 눈에 보이지도 않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치료와 확산 방지에 노력하는 공직자, 의료진, 방역관계자 등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9일간의 짧은 회기지만 동료의원과 공무원의 적극적인 협조 속에서 원만히 임시회가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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