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이 ‘빛의 계승자' 길드전을 오픈했다. 그림은 빛의 계승자에 새로 등장한 서번트 데미안의 모습. [게임빌]
게임빌이 ‘빛의 계승자' 길드전을 오픈했다. 그림은 빛의 계승자에 새로 등장한 서번트 데미안의 모습. [게임빌]

[일요서울 | 이창환 기자] 게임빌이 ‘빛의 계승자(HEIR OF LIGHT)’에 길드전을 도입하는 등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게임빌에 따르면 ‘빛의 계승자’에서 첫 선을 보인 ‘길드전’은 길드원들의 협력과 전략적인 배치를 통해 치열한 전략싸움의 묘미를 맛볼 수 있다. 길드 대 길드의 1:1 매칭으로 승부가 결정되는 길드전은 매주 수요일과 일요일, 주 2회 진행된다. 

길드원들은 자신의 가장 강력한 서번트들로 방어팀을 구성하고, 길드 관리자는 왕실·예배당·성탑으로 구분된 전장에 길드원들의 방어팀을 배치하게 된다. 길드전이 시작되면 길드원들과 전략을 논의한 후에 본격적인 공격에 들어간다. 

상대 길드의 방어팀을 공격해 ‘징표’를 획득하게 되는데, 획득한 징표의 개수에 따라 승패가 결정되며 길드 랭킹별, 개인 기여도별로 ‘길드전 포인트’와 ‘캐럿’등 보상이 지급된다. 길드전에서 승리한 길드는 게임에 접속하지 않아도 서번트의 파편을 획득할 수 있는 길드 전용 ‘정화의 성지’가 오픈된다.

신규 콘텐츠 ‘길드전’ 외에도 5성 서번트 ‘데미안’과 데미안 전용 아바타가 새롭게 등장했다. 데미안은 빠른 몸놀림을 특징으로 하는 서번트로, 빛의 계승자 최초로 자신의 스탯을 나눠주는 패시프 스킬을 지녔으며 전용 아바타가 함께 등장해 활용성이 더욱 높아졌다.

게임빌 관계자는 “빛의 계승자는 다크 판타지 콘셉트의 수집형 RPG로 고풍스러운 비주얼과 독특한 세계관을 유저들에게 어필하면서 국내·외 마니아층에 사랑을 받아왔다”며 “최근 출시 2주년 기념 리부트 업데이트를 통해 다양한 신규 콘텐츠와 캐릭터를 선보인 것은 물론 역대급 보상으로 유저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고 말했다.

한편 게임빌은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를 기념해 내달 25일까지 모든 유저들을 대상으로 5성 서번트를 소환할 수 있는 ‘소환석’ 4개와 서번트를 3단계까지 각성시킬 수 있는 ‘속성 원소’를 지급한다. 또 이달 28일부터 내달 25일까지 게임 내 미션을 달성하면 ‘이벤트 행운권’을 획득할 수 있으며 행운권 사용 시 ‘캐럿’, ‘소환석’, ‘탐사력’등을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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