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 예술교육 자료
교육청 예술교육 자료

[일요서울ㅣ장휘경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에 길어진 학교 원격수업에 대응하기 위해 예술분야 수업자료를 제작했다.

시교육청은 21일 음악, 미술 등 예술분야 원격수업에 사용할 수 있는 수업자료 94종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산하 제1서울창의예술교육센터의 예술강사 16명이 제작한 판토마임, 왁킹댄스, 캐릭터 분장과 같은 공연, 디자인 분야의 콘텐츠가 제공된다. 제2서울창의예술교육센터에서도 예술강사 8명이 판소리, 음악극 등 시각, 소리 분야의 자료를 제작했다.

자료는 주제별 15~20분 분량의 동영상과 활용법을 담은 교수학습과정안, 학생 학습지로 구성돼 있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e학습터'에 올려놓고, 접속이 어려울 때를 대비해 유튜브로 링크했다.

이 밖에 교사들의 자발적인 연구모임인 '초·중등 음악·미술 교과연구회'에서 제작한 교육과정 기반 46종 원격수업 콘텐츠도 오는 23일까지 유튜브와 e학습터에 올려진다. 리코더 운지법, 그리기, 종이로 동물인형 만들기 등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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