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운명과 분노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소이현
소이현

[일요서울 | 곽영미 기자] '공부가 머니?' 열혈 팬이던 배우 소이현이 새 MC가 됐다.

MBC는 21일 “소이현이 그룹 S.E.S 출신 탤런트 유진 후임으로 '공부가 머니?'의 진행을 맡게 됐다. 오는 24일 방송되는 25회부터 기존 MC 신동엽과 호흡을 맞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첫 녹화에 참여한 소이현은 “평소 '공부가 머니?'의 열혈팬이었다.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서 느끼는 어려움과 고민을 함께 나누며 재미와 유익함을 동시에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어 녹화를 마친 후 그는 “왜 '공부가 머니?'가 엄마들한테 인기가 있는지 알겠다”며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겠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8월, 2부작 파일럿으로 선보인 후 11월 정규 편성된 '공부가 머니?'는 최소 비용으로 최대 효과를 누릴 수 있는 교육 정보와 방식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신동엽이 MC를 그의 아내인 선혜윤 PD가 연출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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