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월드 서버 던전…여러 서버 이용자 하나의 전장에서 경쟁

엔씨소프트가 리니지2M의 월드 서버 던전 '베오라의 유적'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일요서울]
엔씨소프트가 리니지2M의 월드 서버 던전 '베오라의 유적'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일요서울]

[일요서울 | 이창환 기자] 엔씨소프트가 리니지2M의 여러 서버 이용자들이 하나의 전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콘텐츠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22일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오는 29일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MMORPG) ‘리니지2M’에 ‘크로니클 II. 베오라의 유적’ 업데이트를 실시한다.

엔씨소프트는 이번 업데이트에서 리니지2M의 첫 번째 월드 서버 던전 ‘베오라의 유적’을 공개한다. 월드 서버 던전은 여러 서버의 이용자들이 하나의 전장에서 만나 경쟁하는 콘텐츠다.

오는 29일까지 리니지2M 공식 커뮤니티에서 ‘베오라의 예언가’ 이벤트로 ‘베오라의 유적’에 관련된 질문의 답을 댓글로 작성하는 참여자에게 게임 아이템 ‘생명의 돌’을 제공하고, 우수 댓글 작성자에게 ‘구글 기프트 카드’를 추가로 선물한다.

‘복원된 전리품 상자를 찾아라’, ‘축복의 시간’ 이벤트도 이달 29일까지 열린다. 이용자는 게임 내 ‘파괴된 성채’ 던전에서 ‘복원중인 전리품 상자’와 ‘복원된 전리품 상자’를 모을 수 있다. 상자에는 ‘명예의 훈장’, ‘신탁의 증표’, ‘아데나’ 등이 들어있다.

한편 리니지2M은 2003년 출시한 PC MMORPG 리니지2의 정통성을 이은 모바일 게임으로 엔씨소프트는 기존 모바일 게임의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 기술을 적용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아울러 모바일 최고 수준의 4K UHD(Ultra-HD)급 풀3D 그래픽과 모바일 3D MMORPG 최초의 충돌 처리 기술을 적용해 플레이를 단절시키는 모든 요소를 배제한 심리스 로딩(Seamless Loading) 및 1만 명 이상 대규모 전투가 가능한 모바일 최대 규모의 원 채널 오픈 월드(One Channel Open World) 등을 구현했다.

엔씨소프트가 리니지2M의 '베오라의 유적'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가 리니지2M의 '베오라의 유적'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엔씨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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